사진동호회에서도 인기가 많은 한번 보면 잊지 못할 전남(광주 근교) 지역 낙조, 해넘이 대표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진도 세방낙조전망대
진도 해안도로에 있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환상적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중앙기상대가 국내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한번 보면 잊지 못할 경치를 자랑합니다.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학리 산 34
2. 여수 여자만 해넘이전망대
'여자만'은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바다로 가운데 '여자도'라는 섬이 있어서 여자만이라고 불립니다. 이곳은 하늘과 바다를 붉게 채색한 태양이 바다로 사라지는 풍경이 아닌 팔영산을 비롯한 고흥반도의 크고 작은 산 사이로 사라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전남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1191-8
3. 영광 백수해안도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는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노을전망대가 있는데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4. 고흥 중산일몰전망대
고흥 팔경 중 하나인 중산 일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을 줍니다. 낙조의 아름다운 모습이 예술처럼 다가오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장엄한 광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습니다.
전남 고흥군 남양면 고흥로 3777
5. 해남 목포구 등대
해남 화원반도와 목포 달리도 섬 사이의 좁은 수로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입니다. 전면 출입구는 원형 아치형으로 돌출되어 있는 특이한 양식으로 낙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전남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6. 완도 일몰공원
완도의 서쪽 해안 드라이브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도의 부속 섬으로 채워진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백일도와 흑일도가 한눈에 보이고 날이 좋으면 멀리 보길도, 노화도, 제주도까지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을이 꽤 운치 있고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바다 수평선은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대문리 189-3
7. 순천 와온해변
순천 해룡면 상내리 '와온마을'에 위치한 해변으로, 오래전 한 스님이 상봉 우리에 있는 바위를 보고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산 아래로 따뜻한 물이 흐른다고 말해 그 후로 '와온'이라 불린다고 합니다. 조용한 해변으로 솔섬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낙조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8. 장흥 소등섬
장흥 남포마을 앞에 있는 작은 무인도로 고기잡이를 나간 남편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그 불빛을 보고 무사 귀환을 빌었다 하여 '소등섬'이라 불립니다. 이곳은 일출, 일몰 명소로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산225
9.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톱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톱머리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 때에는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12월 낙조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석양의 붉은빛과 가장 어울리는 일몰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809-3
10. 해남 임하도
섬의 형태가 두 개의 말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이마도'라 불렀으나 마을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자 '임하도'로 개칭되었습니다. 육지와 연결된 섬으로 낮고 완만한 구릉성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인접한 작은 섬들이 간조 시에는 서로 연결됩니다. 특히 이곳은 해넘이 때가 되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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