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원한 물놀이 계곡 TOP 12

뜨거운 여름 시원한 그늘과 맑은 물이 있는 계곡을 찾게 됩니다. 경북, 대구근교에는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 줄 계곡이 많은데 그중에서 한번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합니다.

1. 영덕 옥계계곡

옥계계곡

태백산 줄기의 끝자락인 달산면 옥계계곡은 팔각산과 동대산의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로운 계곡입니다. 이름과 같이 투명한 물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명소로 피서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2. 성주 포천계곡

포천계곡

가야산의 대표 계곡으로 물이 맑고 풍부해서 옛 성주 선비들이 심신과 학문을 도야하는 장으로 삼았던 곳입니다. 요즘에는 약 7km에 이어지는 계곡이 우거진 숲과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

3. 영천 치산계곡

치산계곡

팔공산 주봉 북쪽 자락에 위치한 계곡으로 온갖 형상의 기암석과 울창한 숲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약 1.6km 올라가면 치산폭포가 자리 잡고 있는데 팔공산에 있는 폭포 가운데 가장 낙차가 커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4. 포항 하옥계곡

하옥계곡

동대산, 내연산, 향로봉, 매봉 등의 서쪽 기슭을 타고 내려온 물줄기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계곡으로 높은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계곡에는 맑고 차가운 물이 흐르고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풍경이 좋아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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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경 용추계곡

용추계곡

문경 8경 중 하나인 대야산 자락에 있는 용추는 2단으로 이루어진 용추폭포의 장관이야말로 명소 중의 으뜸입니다. 아무리 가물어도 이곳의 물은 마르는 일이 없어 옛날에는 가뭄이 들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맑고 수량이 풍부한 물로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산 114

6. 군위 동산계곡

동산계곡

팔공산의 원시림과 약 4km에 걸쳐 흐르는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루는 계곡으로 크고 작은 20여 개의 폭포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예로부터 물의 양이 많다고 해서 '멱바우'라고 불리며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피서객이 찾습니다.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7. 청송 얼음골

청송 얼음골

이곳은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도 더운 줄을 모르며 계곡물에 손을 담그면 얼음같이 차다 하여 '얼음골'이라고 불립니다. 한여름에는 특히 시원함과 함께 기암괴석의 절경이 뛰어나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8. 청도 남산계곡

남산계곡

남산의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이 만들어낸 계곡으로 기암절벽과 소를 이루면서 맑은 물이 흐르는 아담한 규모의 계곡입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화양남산길

9. 청도 삼계리계곡

삼계리계곡

경북 청도군과 경남의 언양을 잇는 도로를 따라 펼쳐진 삼계리계곡은 배너미, 생금비리, 개살피라는 세 계곡으로 이뤄져 있어 삼계계곡으로 부릅니다. 계곡 좌우에 갖가지 형태의 바위와 그 앞을 완전히 덮고 있는 빼곡한 숲 그리고 가지산에서 발원하는 계곡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1809

10. 문경 선유동계곡

선유동계곡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 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계곡의 시작 지점에 '학천정', 끝 지점에 '칠우정'이 있으며, 계곡의 양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오랜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11. 울진 왕피천계곡

왕피천계곡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 왕피천계곡이라 불리는 이곳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계곡으로 멸종 위기종과 희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유역의 일부를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이곳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

12. 울진 불영사계곡

불영사계곡

울진군 서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긴 계곡으로 굽이진 계곡과 독특한 형태의 암석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계곡 내에는 천년고찰 불영사가 있는데 맑은 물에 부처님 얼굴이 비쳤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불영계곡도 여기서 유래하였습니다. 맑고 깊지 않은 수심과 빠르지 않은 물살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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