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는 다양한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습니다. 눈이 오면 특히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몇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부여 궁남지
궁남지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정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이 하얀 눈으로 쌓이면 포룡정을 중심으로 겨울 하늘빛을 담은 물과 하얀 눈이 쌓인 연지가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경관을 보여줍니다.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2. 아산 현충사
1706년 숙종 임금 때 건립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특히 겨울에 눈이 내리면 설경과 함께 그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하얗게 쌓인 눈과 조선시대 전통기와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현충사길 126
3. 예산 수덕사
수덕사 대웅전은 국내에서 목조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으로 알려진 충남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입니다. 눈 오늘날 수덕사는 온 세상 소리가 눈 속에 함께 파묻힌 듯 고요함이 내려앉아 특별한 운치를 자아냅니다. 수덕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자연경관이 펼쳐져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겨울의 신선한 공기와 함께 청정한 자연환경을 느끼며 걷는 것은 힐링이 될 것입니다.
주소 - 충남 예산군 수덕사안길 79 수덕사
4. 서산 해미읍성
국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은 눈 오는 겨울에 방문하시면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함께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성곽과 주변 자연이 더욱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설경과 함께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5. 아산 외암민속마을
이곳은 실제로 주민이 살고 있는 500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된 곳으로 예안 이 씨의 이정이 이주해 오면서 현재의 모습을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겨울에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하면 눈으로 뒤덮인 전통 가옥과 마을이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한국 전통 가옥은 겨울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눈이 내릴 때 그 풍경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5
6. 청양 칠갑산
칠갑산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해발 561m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고 능선이 완만해 눈길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칠갑산이 눈으로 뒤덮이면 아름다운 설경을 선사합니다. 설경과 함께 산과 나무들이 하얗게 물들어 풍경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특히 칠갑산 품 안에 있는 천장호의 겨울 모습은 장관을 이룹니다.
주소 - 충남 청양군 대치면
7. 청양 알프스 마을
겨울이 되면 겨울왕국 얼음분수축제로 유명한 청양 알프스마을은 대형 얼음분수를 비롯해 뽀로로와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를 만든 조각상에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눈이 내리면 마을 전체가 눈으로 뒤덮여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색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특별한 분위기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청양 알프스 마을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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