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다양한 관광명소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흰 눈이 내리는 겨울에 경북에서 가볼 만한 곳을 알려드릴게요
1. 청송 주산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 알려진 경북 청송 주산지는 사계절이 신비롭지만 특히 눈이 내리면 저수지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이곳은 마치 설상화와 같은 신비로운 설경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73
2. 영주 부석사
부석사 무량수전은 고려 시대인 1300년경에 만들어진 한국 최고령 목재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부석사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속에 자리하고 있어 겨울에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눈이 내리면 부석사의 오랜 건축물과 정원은 눈으로 뒤덮여 우리를 맞이합니다. 사찰 내부에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겨울의 정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3. 청송 얼음골
하얗게 변한 기암괴석 절경이 뛰어나고 62m의 새하얀 인공폭포, 얼음폭포는 장관을 이룹니다. 물결 모양의 얼음 조각들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밤에는 조명이 비추어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요즘에는 SNS에서 겨울철 인증사진 명소로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습니다.
주소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4. 구미 금오산
겨울에 금오산을 방문하면 눈으로 뒤덮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설경이 아름다운 금오산은 눈이 내리면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눈이 쌓인 숲과 뒤틀린 나무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 잡은 하얗게 눈 덮인 약사암은 경관을 이룹니다.
주소 - 경북 구미시 남통동
5. 안동 암산유원지
겨울이 되면 안동 암산얼음축제로 유명한 암산유원지는 천혜의 자연절경을 고스란히 간직했습니다. 이곳은 겨울철이 되면 하얀 눈으로 덮여 마치 새하얀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놓은 듯 아름다운 겨울 왕국으로 변합니다. 특히 하얀 빙벽이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암산유원지 얼음축제를 방문하실 때는 축제 기간과 시간, 입장료 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적절한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옷과 신발을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 1길 59
6. 경주 동궁과 월지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안압지)는 겨울에도 그 매력을 잃지 않습니다. 하얗게 눈이 내릴 때 안압지를 방문하면 설경과 함께 아름다운 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동화 속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겨울의 아름다움과 함께 청아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7. 안동 도산서원
퇴계 이황으로 유명한 도산서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어 겨울에도 그 매력을 놓치지 않습니다. 도산서원은 겨울에 눈이 내리면 돌담과 기와에 하얀 눈이 덮여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도산서원의 설경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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