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하기에 좋은 명소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꼭 한번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합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개화 시기가 1 - 2주 정도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매년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이 정도 시기를 준비하시면 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부용리 벚꽃길
세종시 부강면 부용리에선 흐르는 금강과 함께 금락정을 조망하며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부용리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20년이 넘은 벚꽃나무들이 연분홍빛 풍경으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주소 :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 577
2. 조천변 벚꽃길
조치원과 충북 오송 사이에 흐르는 시민의 휴식 공간인 조천변은 매년 봄이 되면 이곳 둔치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로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4월 초에 봄꽃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중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소 :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 조천교
3. 고복저수지
고복저수지와 어우러진 벚꽃길은 드라이브와 라이딩하기 좋은 코스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나무데크를 통해 산책하면서 벚꽃을 감상하기에도 좋아서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소 :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고복자연공원
4. 방죽천
세종특별자치시 신도심에서 벚꽃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나성동과 어진동에서 도담동까지 이어지는 크지는 않지만 아름답게 꽃잎을 드리운 벚꽃의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벚꽃뿐 아니라 다양한 봄꽃이 있어 봄이 되면 세종청사와 어우러지는 꽃들이 그야말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주소 : 세종시 어진동 450-25
5. 바람개비길(봉암리 제방길)
연서면 바람개비길(봉암리 제방길)은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길이지만 봄이 되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연서면 바람개비길은 벚나무가 크지 않아 아가자기한 느낌의 독특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소 :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757번지
6. 학림사
선학원 소속의 전통 사찰로 약 600년 전 서학산 학바위 밑에 처음 세워졌습니다. 1985년 대웅전과 요사를 중창하였고 이름이 학림사로 바뀌었습니다. 봄이 되면 사찰 주변에 아름다운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주소 : 세종시 연서면 와룡로 353
7. 영평사
영평사는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조계종 마곡사 말사로서 세종시의 대표적인 사찰입니다. 특히 봄이 되면 아름다운 겹벚꽃이 만발해 사진 찍기 명소로 유명합니다.
주소 :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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