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라북도 인기 관광지 순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순위는 문화관광연구원에서 공표한 2023년 유료관리지점에 대한 입장객 수를 바탕으로 선정했습니다.
1. 전주한옥마을
전통적인 한옥 건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로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전주 풍남동 일대 700여 채의 전통한옥이 군락으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져서 CNN 방송이 선정한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10대 명소'중 하나로 뽑힌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입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2.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 자락에 자리 잡은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약 2백 12만여 평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산악지형에 어울리는 오스트리아풍의 특급호텔 티롤을 비롯해 가족호텔, 국민호텔을 구비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3.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의 맛과 멋이 깃든 체험교육의 장으로 드넓은 초지와 유럽풍의 아름다운 경관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1960년 지정환 신부가 산양 2마리를 키운 것으로 시작으로 현재는 한국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에 축구장 19개 넓이의 드넓은 초원 위에 조성되었으며 임실치즈의 맛과 멋이 깃든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도인 2길 50
4. 마이산 도립공원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수마이봉(681.1m)으로 불리는 두 개의 산봉우리와 10여 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안 읍내 어느 방면에서나 눈에 띄는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네 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 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으로 불립니다.
또한 입구 3km 진입로에는 벚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마이산로 130
https://www.jinan.go.kr/maisan/index.jinan
5. 광한루원
광한루원은 하늘의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신선이 되고픈 이상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 하여 얻어진 이름입니다. 시인묵객들은 궁궐에는 경회루가 있고 지방에는 광한루와 더불어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누각이라 불려지는데 그 중 으뜸은 광한루라고 말합니다.
연지에는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하다가 칠월칠석날 단 한번 만난다는 오작교를 연못 위에 설치하여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6. 전주동물원
전주동물원은 1978년 6월에 개관하여 100여종의 동물들이 있고 다양한 계절 식물들이 자라나 있습니다. 사자, 호랑이, 원숭이, 코끼리, 기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동물들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7.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왕조를 연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즉 어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1410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경기전은 도심속에 담긴 고풍스러운 모습과 우거진 수목 덕분에 오랫동안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8. 강천산 군립공원
강천산은 왕자봉(해발583.7m)과 광덕산 선녀봉(해발578m)을 비롯하여 산성산 연대봉(해발603m)을 중심으로 세 개의 산 사이로 병풍을 둘러치듯이 작은 협곡을 이루고 있으며, 사방이 모두 바위산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산입니다. 골짜기마다 단단한 암반 위로 깨끗하고 맑은 물이 샘처럼 솟아 흐른다 하여 강천이라 불렀고 그 주변의 모든 산을 강천산이라 하였습니다.
봄이 오면 산봉우리마다 산벚꽃이 아름답고 한여름에는 시원한 강천이 더위를 식혀주고, 가을에는 일곱 가지나 되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백설이 휘날리며 소복이 쌓인 강천의 풍경이 한 폭의 설화와 같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길 97
9. 고창읍성
조선 1453에 외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일명 모양성이라고 불렸습니다. 1965년 4월 사적 제 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의 둘레는 1,684m. 높이 4~6m로, 서‧북문과 3개소의 옹성 6개소의 치성을 비롯하여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서 있어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성 축성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
10. 구절초 지방정원
옛날부터 망경대라 불리던 곳으로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현재는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며 산책로와 광장, 출렁다리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수려한 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최상류 지역에 구절초가 자생하고 있고 인근 도시민의 편안한 산책 및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출사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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