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시기 및 광주 대표 명소 TOP 7
매년 기온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국내에서 단풍은 보통 10월 초에 시작됩니다. 예보에서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하면 산 전체에서 20%가량이 물든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절정은 80%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음은 가을에 꼭 한번 가볼 만한 광주광역시 지역 단풍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무등산 원효사
원효사는 광주 무등산 원효계곡의 웅장한 산세 속에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신라 원효대사가 산의 수려함을 사랑하여 이곳에 암자를 세우고 지냈다 하여 원효암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에 가을이 찾아오면 형형색색 오색의 단풍이 사찰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
2. 무등산 의병길
광주 북구 금곡동 '풍암제'에서 원효계곡을 따라 '제철 유적지'까지 연결된 약 3㎞ 길입니다. '김덕령 의병장'을 기리는 길로 관련된 유적 및 전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곳에 가을이 되면 길 양쪽에 늘어선 나무들이 빨갛게, 노랗게 물들은 아름다운 단풍 터널을 이뤄 마치 가을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644
3. 충장사
충장사는 무등산이 낳은 '충장공 김덕령 장군'을 모신 사우로 1975년에 세워졌습니다. 이곳은 경치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봄이면 노란 개나리가 길섶을 수놓고, 여름이면 신록이 우거져 터널을 이루며, 가을이면 빨간 단풍이 숲을 물들이고, 겨울이면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설원에 온 듯 장관을 이룹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송강로 13
4. 포충사
포충사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고경명'과 그의 아들인 '고종후', '고인후'을 배향하고 있는 사당입니다. 이곳은 신사우 구역과 구사우 구역으로 나누어집니다. 신사우 구역에는 사당인 포충사와 내삼문인 성인문이 있으며, 내삼문 앞에는 유물전시관인 정기관과 외삼문인 충효문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을이 오면 오색의 단풍이 사당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포충로 767
5. 전남대학교
광주 도심속 가을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인 전남대학교는 가을이면 오색의 단풍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대학교 연못인 용지에 화려한 단풍들이 물들면 그림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
6. 광주호 생태공원
광주호의 호숫가 인근에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휴식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광주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진달래, 개나리, 철쭉,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수변부 관찰 데크, 암석원, 그리고 때죽나무, 모과나무, 단풍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샘길 7
7. 광주과학기술원(GIST)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국가과학기술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내의 고등교육기관으로, 광주 첨단지구에 위치합니다. 이곳에 가을이 되면 곳곳에 아름다운 단풍이 도심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