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경상북도 안동시 가볼만 한 곳 BEST 5

양반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안동시에는 전통과 역사가 곳곳에 스며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가을에 안동에서 봐볼 만한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단풍진 낙강물길공원

1. 낙강물길공원

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된 이곳은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 불립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숲의 경치가 매우 신비롭습니다. 또한 이곳 근처에는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서는 풍경과 함께 조형물 수목원 정자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계절 색다른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지만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그 경치가 장관을 이룹니다.

단풍진 도산서원

2. 도산서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로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학자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선조 때 세운 곳입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절반 가량의 생을 보낸 곳으로 그의 철학과 학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진행됩니다. 경내는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데 좋습니다. 도산서원은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로 문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곳이자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곳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방문 시에는 각 건물의 의미와 역사를 이해하며 그곳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s://www.andong.go.kr/dosanseowon/main.do

단풍진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3. 예끼마을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한 예끼마을은 70년대에 안동댐 수몰로 인해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댐 주변 고향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옮겨오면서 생겨난 마을로 수몰민의 아픔과 애환이 있는 곳입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다양한 벽화를 감상하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안동호의 물 위를 걷는 선성수상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yeggistory.com/htm/main.htm

단풍진 월영교 전경

4. 월영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야간에 더욱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월영교 위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풍경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진 다리와 강의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안동에 올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노랗게 물든 안동하회마을

5. 안동하회마을

안동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안동 하회마을은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옥마을로 조선시대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그 유일무이한 가치와 아름다움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하회마을은 주로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근처에 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부용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보는 마을의 전경 또한 매우 아름답습니다.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 전통 공예품 쇼핑,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을 계획하실 때는 사전에 하회마을의 운영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hahoe.or.kr/coding/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