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붉은 장미꽃 명소 TOP 3

아름다운 불타는 사랑의 꽃말을 가진 레드 장미는 '오월에 여왕'이란 닉네임처럼 국내에서 5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데 그중에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삼척 장미공원

삼척 장미공원은 정상동 오십천 일원 8만 5000㎡ 규모에 총 218종(아베마리아, 찰스턴, 핑크퍼퓸 등) 13만 그루, 1천만 송이의 장미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입니다. 5월 말이 되면 '삼척장미 축제'가 개최되고 아름다운 장미로 장관을 이룹니다.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해 장미터널과 이벤트 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맨발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산책로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오십천로 586

2. 원주 장미공원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원주고속터미널 뒤쪽에 있는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단계지구 택지개발 때에 조성되었습니다. 1995년의 원주군과 원주시 통합을 기념하여 부지 1만 5,162.3㎡에 시화인 장미 30여 종, 4,000여 주를 식재하고 장미공원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5월 말이 되면 장미 축제가 개최되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장미 화단을 비롯하여 야외무대와 청소년광장, 산책로, 농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고 체력단련기구와 벤치 등의 쉼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계동

3. 양구 파로호 꽃섬

2018년 양구군은 이곳에 버드나무, 메타세쿼이아, 붓꽃, 비비추 등 초화류 42만 6천 본, 나무 1만 1420그루를 심어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따뜻한 봄에는 유채꽃과 철쭉류가 아름답고, 초여름에는 장미꽃과 양귀비, 하늘이 푸르러지는 가을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꽃,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뤄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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