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전남 담양 여행
12월인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담양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담양은 아름답고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데
발길이 가는 데로 한번 가봤습니다.
소쇄원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소쇄원길 17
매일 09:00 - 17:00 / 11.12.1.2월
매일 09:00 - 18:00 / 3.4.9.10 월
매일 09:00 - 19:00 / 5.6.7.8월
담양 소쇄원은 한국의 전통 정원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정원 내에는 작은 계곡과 다양한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푸른 대나무가 많아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평화롭게 겨울 소쇄원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한국가사문학관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로 877
매일 09:00 - 17:00 / 11월~2월
매일 09:00 - 19:00 / 5월~8월
매일 09:00 - 18:00 / 3월~4월
입장료 - 무료
소쇄원에서 1km 정도 가면 한국가사문학관이 있습니다. 가사문학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이곳은 고경명, 정철, 김성원 등 성산사선에 관한 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이 잘되어있으며 연못에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고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명옥헌 원림
전남 담양군 후산길 103
가사문학관에서 약 5km, 차로 10분 정도 가면 명옥헌원림이 나옵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500m 정도 마을 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명옥헌원림은 조선 중기 오희도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으로 그의 아들 오이정이 명옥헌을 짓고 건물 앞뒤에는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꾸었던 민간정원입니다. 이곳은 여름에 배롱나무 백일홍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가지만 남아 백일홍은 볼 수 없었지만 색다른 이국적인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옥담 (카페)
전남 담양군 봉산면 연산길 89-11
매일 / 10:30 - 21:00
명옥헌원림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면 요즘 담양에서 가장 핫한 대형카페 옥담이 나옵니다. 옥담은 아름다운 연못이란 뜻으로 야외 연못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실내도 프라이빗하게 잘 꾸며져 있어 조용하게 아름다운 연못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죽녹원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매일 / 09:00 - 18:00 동절기(11~2월), 입장마감 : 17:30
매일 / 09:00 - 19:00 하절기(3~10월), 입장마감 : 18:00
담양에 왔는데 죽녹원에 안 가면 왠지 서운해서 차로 15분 정도 이동해 죽녹원에도 들렀습니다. 담양의 대표 상징인 대나무 숲 죽녹원은 항상 푸르른 대숲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잘 꾸며진 산책길을 걸으면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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