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걷기 도보 여행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호반낭만길)
총 27개 구간 220km가 넘는 대청호오백리길은 푸른 호수와 초록의 숲 그리고 정겨운 마을을 함께 돌아보는 명품 길입니다. 그중에 4구간은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한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 주변을 걷는 수변 데크와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다워 인기가 많은 코스입니다.
코스 경로 : 윗말뫼(더리스 인근) - B지구 - 슬픈연가 드라마 촬영지 - 전망 좋은 곳 - 가래울 - 교촌 - 대청호 자연생태관 - 습지공원 - 추동 취수탑 - 황새바위 - 연꽃마을 - 금성마을 삼거리 - 엉고개 - 제방길 - 신상교
총길이 : 12.5km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보통
2. 태안 솔향기길 1코스
태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해변과 숲길 그리고 임도를 따라 걸어가면서 주변 지형에 얽힌 여러 가지 전설과 독특한 서해안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코스 경로 : 만대항 - 당봉전망대 - 여섬 - 꾸지나무골해변
총길이 : 10.2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난이도 :어려움
3. 부여 백마강길
금강문화관부터, 백마강교, 사자루, 낙화암, 구드래 조각공원 등 백제의 옛 수도인 충남 부여는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백마강길을 걸으면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코스 경로 : 부소산길 - 백제보길 - 천정대길 - 문화단지길 - 왕흥사지길 - 부산길 - 희망의숲길 - 선화공원길 - 궁남지길 - 구드래조각공원길
총길이 : 24km / 소요시간 : 10시간 / 난이도 : 어려움
4. 예산 내포천주교순례길 4코스(내포문화숲길)
충의사에서 출발하여 천주교 순교자들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한티고개를 지나 해미읍성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옛날 천주교신자들이 모진 고문과 박해를 통해 순교의 길을 택했던 흔적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 경로 : 충의사(윤봉길의사생가) - 사랑초등학교 - 대치교차로 - 한티고개 - 산수저수지 - 해미읍성 - 해미순교성지
총길이 : 14.4km / 소요시간 : 4시간 / 난이도 : 보통
5. 예산 원효깨달음길 1코스(내포문화숲길)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숲길을 지나 수덕사에 이르게 되는 길로 원효대사가 해골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구간으로 나만의 성찰과 깨달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 경로 : 예산센터 - 옥병계 - 계너미 - 원효암터(원효굴) - 의상암터(금술샘) - 대치교차로 - 둔리2리경로당 - 수덕사
총길이 : 15.3km / 소요시간 : 6시간 / 난이도 : 어려움
6. 홍성 내포역사인물길 2코스(내포문화숲길)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이응노 생가에서 내포문화숲길 홍성센터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홍성의 대표적인 백월산 숲길을 지나 정상에 올라 홍성 시내 전경을 관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코스 경로 : 이응노생가기념관 - 백월산 - 병오의병비 - 맞고개 - 홍성센터
총길이 : 9.8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난이도 : 어려움
7. 예산 백제부흥군길 4-1코스(내포문화숲길)
예당호 출렁다리를 기점으로 207m의 팔봉산을 거쳐 다시 예당호 출렁다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예당저수지는 국내에 있는 저수지 중 가장 큰 호수이자 예산의 대표 관광지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호수 주변으로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초보자 분들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코스 경로 : 예당호출렁다리 - 팔봉산 - 예당호출렁다리(순환)
총길이 : 6.1km / 소요시간 : 2시간 / 난이도 :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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