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이 되면 ‘여름꽃의 여왕’ 아름다운 수국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국내 수국 개화시기는 5월에 시작해서 6 ~ 7월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구, 경북에는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1. 대구 이월드
'수국 포레스트 가든'은 주주팜에 위치해 푸르른 자연과 잘 어우러져 싱그러운 수국꽃을 즐길 수 있어 마치 그림 속에 있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낮에는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과 어우러진 눈부신 수국꽃을, 밤에는 야간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수국꽃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
2. 포항 해도근린공원
포항시가 공단연접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조성한 해도근린공원이 6월이 되면 수국이 활짝 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202-1
3. 성주 운하공원
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백천변 운하공원에 6월이 되면 새하얀 수국꽃이 만발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약 200미터 공원길을 따라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수국이 장관을 이룹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길 14
4. 구미 다온숲
이곳은 쓰레기 매립지를 생성숲으로 복원하여 만들어진 공원으로 강아지와 산책하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특히 6월이 되면 곳곳에 피어난 형형색색 아름다운 수국이 장관을 이룹니다.
경북 구미시 구포동 498-1
5. 대구 송해공원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 옥연지 일대에 조성된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한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명칭 한 곳입니다. 매년 6월에 송해공원 1주차장 화단에서 수국을 주제로 한 작은 꽃 전시회가 개최되면 다양한 수국으로 핑크빛 물결을 만듭니다. 또한 해바라기, 풍접초 등 다양한 여름꽃 2만 5천여 본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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