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시기 및 충청북도 명소 TOP 11
매년 기온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국내에서 단풍은 보통 10월 초에 시작됩니다. 예보에서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하면 산 전체에서 20%가량이 물든 경우를 말하며, 절정은 80%를 기준으로 합니다.
다음은 가을날 꼭 한번 가볼 만한 충북 지역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1.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적성면에 위치한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남한강 절벽 90m에서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각도로 풍광을 감상할 수 있고, 전망대에 보이는 남한강 경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특히 가을에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단풍과 잔잔한 남한강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옷바위길 10
2. 청주 청남대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184만㎡로, 주요 시설로는 본관을 중심으로 골프장, 그늘집, 헬기장, 오각정, 초가정 등이 있고, 2003년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3. 단양 구인사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습니다.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 가을이 찾아오면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과 어우러진 사찰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길 73
4. 괴산 문광저수지
2km의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저수지로 괴산 양곡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산책과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고 고목이 많아 전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충북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 16
5. 보은 법주사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의 법주사는 속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선 중기에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서 위용을 떨치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어 1624에 이르러 벽암스님에 의해 다시 중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6. 청주 상당산성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상당산성은 둘레가 4km를 넘는 거대한 포곡식 산성입니다. 이곳에 가을이 되면 산성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 70
7. 단양 보발재
굽이굽이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는 해발 540m로 드라이브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고드너미재'로도 불리는데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가을에는 오색의 단풍길이 펼쳐집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 한눈에 보이는 보발재의 단풍의 경치를 보기 위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작가들도 찾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구인사와 온달관광지를 함께 둘러보아도 좋습니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산 26-7
8. 제천 배론성지
제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천주교 성지입니다. 천주교 박해 때 천주교인들은 숨을 곳을 찾아 배론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이곳에 가을이 찾아오면 아름다운 단풍으로 신자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9. 영동 송호관광지
송호관광지는 20만㎡의 부지에서 조성된 곳으로 금강과 100년 이상된 송림이 어우러져 삼림욕과 힐링의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쾌적한 휴식공간과 송호금강물빛다리, 양산팔경둘레길을 연계한 울창한 소나무숲사이에 야영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곳이지만 가을이 되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울창한 송림 사이로 보이는 빨간 단풍나무와 노란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뽐냅니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로 105
10.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호와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곳은 탁 트인 풍경이 마치 화려한 그림처럼 보입니다. 약 9분의 운행시간 동안에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으며 고도가 높아질수록 청풍호의 모습은 더욱 시원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98-2
11. 제천 월악산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소백산과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중간의 위치에 있으며, 심산유곡과 폭포와 소 등이 어우러져 한껏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이곳에 가을이 되면 고로쇠나무, 복자기, 당단풍나무, 참나무 등에 알록달록 단풍이 들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월악산 단풍 명소로는 옥순봉, 구담봉, 제비봉 등이 유명합니다.
충북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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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온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국내에서 단풍은 보통 10월 초(추석 무렵)에 시작됩니다. 일기예보에서 첫 단풍이 들었다고 하면 산 전체에서 20%가량이 물든 경우를 기준으로 하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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