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 할 충청도 일몰 명소 TOP 12
사진동호회에서도 인기가 많은 한번 보면 잊지 못할 충청(세종, 대전 근교) 지역 낙조, 해넘이 대표 명소를 소개합니다.
1. 태안 운여해변
'앞바다가 넓게 트여 파도가 높고,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포말이 장대하여 마치 구름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 '운여'는 안면도 서쪽의 샛별해수욕장과 장삼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낙조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로 535-57
2. 당진 왜목마을
충남 당진 최북단에 위치한 서해안의 마을로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가늘고 길게 뻗어나간 특이한 지형으로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왜가리 목처럼 불쑥 튀어나온 모습이라고 해서 왜목마을이라 불립니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3. 홍성 남당 노을전망대
남당항에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합니다. 금빛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 바닷가 중간에 세워져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는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바다색과 인근 산의 초록색과 대비되어어 아름답습니다. 특히 일몰 때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4. 서산 간월암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간조 시에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입니다. 특히 해넘이 때 노을이 지면 고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5. 홍성 어사리 노을공원
산책로와 전망대, 광장,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천혜의 자원인 천수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닷가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하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행복한 시간'이 유명합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자전거길 53
6. 충주 건지마을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건지마을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넘이 장소입니다. 늦은 오후에 연한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하늘과 작지만 푸근해 보이는 마을, 그 너머로 수묵화처럼 점점 옅어지는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충북 충주시 건지길 134
7. 논산 옥녀봉
강경 옥녀봉은 금강변에 있는 해발 44m의 낮은 봉우리입니다. 논산 8경 중 하나로, 공원이 들어서 있으며 정자와 봉수대에서 금강을 조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해넘이 시간에는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8. 보령 무창포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 해송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운치를 더하는 무창포 해수욕장은 주변의 바다낚시와 풍부한 지하수 등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 ~ 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것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9. 서산 부석사
서해 도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사찰로 677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1,500년이 넘은 고찰입니다. 사찰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특히 일몰 명소로 유명합니다.
충남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
10. 부여 가림성
가림성은 부여군 남부에 솟은 성흥산에 축성된 산성으로 백제 동성왕이 사비성을 수호하기 위해 축성했다고 전해집니다. 이곳에는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기리는 충혼사가 있는데 주위 계단을 오르면 석축 위에 우뚝 선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수령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로 그 모양이 하트 모양으로 일명 '성흥산 사랑나무'로 불립니다. 이 나무를 배경으로 일출과 일몰 모두 장관을 이루며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충남 부여군 성흥로97번길 150-31
11. 태안 꽃지해수욕장
5km에 이르는 아름다운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합니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꼽힙니다.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2. 서천 마량포구
마량포구는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듭니다. 또한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숲도 유명합니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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