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랑받는 해수욕장 TOP 10

충청남도(세종, 대전 근교) 지역 해수욕장 인기 순위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보고 싶거나 해수욕장으로 피서 갈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보령 대천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1930년대부터 외국인을 위한 휴양단지로 자리 잡은 서해안 최대의 해변입니다. 백사장 길이 3.5km, 폭이 100m에 달합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깨끗하고 다보도와 어우러지는 노을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또한 해마다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는 국내를 넘어 국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67-3

2. 태안 꽃지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꽃지해변은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으뜸으로 유명합니다. 꽃지해변을 상징하는 두 바위에는 해상왕 장보고가 안면도에 기지를 두었는데, 기지사령관이었던 승언과 아내 미도의 금슬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출정 나간 승언은 돌아오지 않았고, 바다만 바라보며 남편을 기다리던 미도는 죽어서 할매바위가 되었고 할매바위보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나간 곳에 있는 큰 바위는 자연스레 할배바위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339-285

3.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으로 길이 1.5km, 수심 1 ~ 2m, 백사장 50m로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이곳은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 ~ 3회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것을 '모세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물 갈라짐 현상을 모티브로 매년 열리는 바닷길에 맞추어 신비의 바닷길 축제도 열리는데 다양한 체험과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799-1

4.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을 가로지르는 32번 국도의 가장 끝부분에 있으며,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활처럼 휘어진 모래사장은 1km 가까이 이어지며 수심이 완만하고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주변에는 숙박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안성맞춤입니다. 해변 주변에 넓게 펼쳐진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가능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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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

해수욕장의 길이는 3㎞, 폭은 200m 정도이며 고운 규사로 되었고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수온이 높고 경사도도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해수욕장 오른편 동양 최고의 '구인 신두리 사구'는 빙하기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하여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모래언덕을 이룬 퇴적지형입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1414-18

6.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

벌천포 해수욕장

벌천포 해수욕장

벌천포는 벌말이라고도 불립니다. 가로림만 입구 부분에 반도 형태의 지형 끝에 위치합니다. 해수욕장은 포구 뒤쪽으로 작은 자갈들로 메워진 해변으로 이곳은 주변이 한적하고 경치가 아름다워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솔밭에서 야영을 즐기며 휴가를 보냅니다.

충남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7. 태안 천리포 해수욕장

천리포 해수욕장

천리포 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 해안에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천리포 해수욕장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2km 거리에 위치하고 천리포에서 다시 2km 북쪽으로 올라가면 '백리포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수심은 1 ~ 2m, 백사장 길이는 약 1km이고, 수온은 22도 정도로 해수욕을 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저녁 일몰의 천리포 해변 바다 풍경은 장관으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978-8

8. 보령 독산 해수욕장

독산 해수욕장

독산 해수욕장

보령시 독산리에 위치한 독산해수욕장은 독대섬 양옆으로 모래사장과 갯벌이 나란히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에 홀로 있는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독산해수욕장은 '홀뫼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립니다. 물이 빠져나간 갯벌에는 조개, 맛살 등이 많아 갯벌 체험을 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낙조는 장관을 이룹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503

9. 태안 갈음이 해수욕장

갈음이 해수욕장

갈음이 해수욕장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곳으로 1970년도 후반에 군사지역으로 지정되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1990년대 중반에 군사보호지역으로부터 해제됨으로써 비로소 일반인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백사장 모래가 아주 곱고 희며 울창한 자연 송림이 가까이 있어 야영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이곳은 찬란한 여명, 용의 눈물, 여인천하, 번지 점프를 하다 등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산 147-46

10. 보령 용두 해수욕장

용두 해수욕장

용두 해수욕장

보령시 남서부 남포방조제 인근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웅장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백사장 뒤에는 방벽이 있고 그 위에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소나무 숲이 있어 시원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7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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