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붉은 장미꽃 대표 명소 TOP 8

아름다운 불타는 사랑의 꽃말을 가진 레드 장미는 '오월에 여왕'이란 닉네임처럼 국내에서 5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백만 송이 장미원은 단일 장미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면적 14,270㎡에 161종의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장미 개화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로 장미원은 상시 무료 개방으로 도당근린공원 내에 자리하여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산 25-5

2. 용인 에버랜드

에버랜드는 2만㎡ 규모의 장미원(Rose Garden)에 720품종 약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면 장관을 이룹니다. 장미꽃밭 속으로 들어가 장미향을 직접 맡을 수 있고 알리움, 세이지 등 봄꽃들도 조화롭게 연출돼 있어 다양한 포토스폿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10

3.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을 중심으로 알록달록 100여종 5만 2천주의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묘목들을 심어 어린 장미를 볼 수 있는 1단지와 향기 속을 걷는 장미 터널 그리고 프렌치 라벤더와 어우러진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영국 스탠다드 장미)들이 초여름 내음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치를 연출합니다.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 56-1

4. 구리 장자호수공원

구리시에 위치한 공원으로 근처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수질 개선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초여름에는 약 4,350㎡ 면적에 있는 장미원에서 약 57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시 수택동 878

5. 안성 죽산순교성지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수많은 교우들이 처형되고 고문을 하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 도호부가 설치되었던 곳입니다. 이곳에 5월이 되면 길고 아름다운 두 개의 장미터널에 장미들이 만발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이곳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른 명소들에 비해 비교적 여유롭게 장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종배길 115

6. 오산 세교 장미뜨레

세교 1지구 고인돌역사공원에 조성한 '장미뜨레'는 데임드꼬르, 벨베데레 등 26종의 사계장미를 5,300㎡에 걸쳐 약 22,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치를 자아냅니다. 특히 사계장미는 한 번 피고 지는 것이 아니라 5월부터 10월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해 가을까지 아름다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기 오산시 금암동 520

7. 안산 노적봉 장미원

안산 시내로 진입하는 관문에 있는 도시자연공원으로 노적봉 정상에 서면 안산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특히 정상에서 보는 서해 낙조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장미원과 철쭉원 등을 갖추고 있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인공폭포는 1,900개의 자연석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산 76

8. 일산호수공원 장미원

2020년 이후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와 한파로 장미 1만 2850주가 집단 고사하였지만 개선사업을 통해 면적 7600㎡에 18종의 장미 1만 4750주를 새로 심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장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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