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불타는 사랑의 꽃말을 가진 레드 장미는 '오월에 여왕'이란 닉네임처럼 국내에서 5월이 되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주, 전남에는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 꼭 한번 가봐야 될 곳들을 소개합니다.
1. 곡성 기차마을
매 년 5월, 수만 송이의 장미가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개최됩니다. 희귀한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로 열흘 이상 이어지는 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장미꽃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4만㎡ 부지에 1,004개 품종의 장미 38,000주를 심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품종 및 수량을 자랑합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2. 담양 죽화경
죽화경은 대나무와 장미를 조화롭게 조성한 남도 풍경 정원으로 전남 제2 민간정원입니다. 정원 전체가 하나의 작품으로 조화로운 풍경으로 장관을 이루며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전남 담양군 봉산면 유산길 73-16
3. 광주 조선대 장미공원
광주광역시 대표 명소로 매년 5월 중순 무렵에 조대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장미원은 8000㎡ 규모로 프린세스 드 모나코, 자뎅 드 프랑스, 루스티카나 등 226종 약 1만 8000주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 필문대로 309
4. 장성 평림댐 장미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장성에 평림댐을 건설하면서 명품 장미공원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평림댐 장미공원에는 벽천폭포와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옐로 시티를 내세운 장성답게 특색 있는 노란 장미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130종 13,780주의 장미가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연로 620
5. 광주 풍암호수공원
하루에 수천 명이 찾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으로 장미원에는 루지메이앙, 슈왈츠마돈나 등 장미 140여 종, 2만여 주가 식재되어 있고 장미가 피는 계절에는 장미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풍암호수 일주 산책로를 따라 덩굴장미가 식재돼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장미꽃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월드컵서로 71-3
6. 광양 서천변 장미공원
오월이 되면 광양 매화아파트 앞부터 서천교까지 약 500m 구간에 장미꽃과 조형물 그리고 조명등이 함께 어우러져 시민들의 힐링휴식 공간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광양시 광양읍 구산리 576-98
7. 여수 이순신공원
여수시 웅천지구의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해 준공된 공원으로 장미원, 수생식물원, 미로원, 바닥분수, 기념상징물, 다목적운동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조성되었습니다. 장미가 피는 5월이 되면 아름다운 장미로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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